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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우 아내 병 부인 소속사

그사건 2019. 1. 7. 21:21

성진우가 뒤늦게 결혼 사실을 알린 이유를 밝힌 바가 있죠! 과거에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 성진우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마흔여덟 살 노총각으로 알려진 성진우는 더 늦기 전에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고백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며 아내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답니다.

성진우는 "저는 인기 가수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 제가 결혼을 숨긴다고 궁금해할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이 사람을 위해서든 우리 가정을 위해서든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았다"며 "내가 열심히 살기 위해서, 정말 바닥에서부터 하려면 누가 궁금해하든 궁금해하지 않든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답니다.

지금이라도 결혼 사실을 공개한 건 몸이 아픈 아내가 스트레스받는 것을 그만두고 싶었기 때문이랍니다. 4년 전 결혼식을 앞두고 큰 수술을 받은 아내 배상희 씨라네요! 결혼식은 엄두도 낼 수 없었지만, 끝까지 아내를 지키고 싶었던 성진우는 혼인신고를 감행했답니다.

성진우는 "개복수술을 했다. 여자가 배에 칼로 수술 자국을 낸다는 것만으로도 괴로울 거다. 거기에 종양 떼어내고 회복하는 기간이 되게 힘들다. 모르핀을 맞아가면서 하는데, 그런 모습을 봤을 때 나를 만나서 이런저런 신경을 쓰다가 병을 얻은 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