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하는 1957년생으로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가 게이오대학(慶應大學)에서 학사과정,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에서 석, 박사과정 모두 일본 문학을 전공했답니다.
귀국한 뒤 현재까지 세종대학교 일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라타니 고진의 <일본 근대 문학의 기원>을 번역하여 한국에 소개하였으며, 나쓰메 소세키, 야마다 에이미, 오에 겐자부로 등의 많은 소설을 번역하기도 하였습니다.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오사라기 지로 논단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13년 8월 <제국의 위안부>를 출간했을 당시에는 긍정적인 서평이 줄을 이었으나, 1년쯤 후부터 논란에 휩싸이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6월 16일 '나눔의 집' 측에서는 이 책에 대하여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출판, 판매, 홍보 및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고, 저자인 박유하와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대표 정종주에 대해 민형사소송을 제기한 바가 있죠!